낭만지배

당뇨병 초기증상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. 건강검진에서 "정상"이라는 말을 듣고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, 당뇨병 전 단계 혹은 숨은 당뇨병이 조용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증상을 쉽게 설명하고, 혈당검사 타이밍,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상신호, 그리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
1. 당뇨병은 미리 알 수 있을까?

많은 분들이 "난 괜찮아 보이는데, 혹시 당뇨병일 수 있을까?" 하고 걱정하곤 합니다. 당뇨병 초기증상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, 몸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잘 살펴보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.

특히, 아래 증상들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.

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보러 가기

2.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당뇨병 증상들

√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

충분히 잠을 자도, 쉬어도 피곤함이 계속된다면 혈당이 영향을 주고 있는 걸 수 있습니다.

√ 이유 없는 체중 증가

살이 갑자기 빠르거나 늘었다면, 몸에서 인슐린 조절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 비만은 당뇨병 위험요인 1순위입니다.

√ 쉽게 가라앉지 않는 염증

여드름, 피부염, 코 안의 점막 등 염증이 잘 낫지 않거나 자주 생긴다면, 혈당이 높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.

√ 쥐가 자주 난다

자다가 쥐가 나거나, 이유 없이 다리에 경련이 자주 오는 것도 혈액순환 이상의 신호입니다. 이것도 혈당 문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.

√ 이유 없는 가려움증

피부가 자주 가렵고, 약간 열감이 느껴지는 가려움이 있다면 혈당이 올라가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. 특히 과식을 한 날 가려움이 심하다면 꼭 체크해 보세요.

√ 술 마신 다음날이 유독 개운하다

전날 과음했는데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고 상쾌하다? 간이 술을 해독하면서 혈당이 떨어진 현상일 수 있습니다. 이 역시 당뇨병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3. 혈당검사는 언제 해야 정확할까?

많은 분들이 건강검진 때 8시간 공복 후 혈당검사를 받습니다. 그런데 문제는 공복 혈당이 정상이라도 식후 혈당은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가장 정확한 측정 시간은 식후 1시간입니다. 식사를 충분히 한 후 1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정확한 혈당 수치는 재보실 수 있습니다.

※ 닥터나우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직접 확인 가능하십니다.

180mg/dL 이상이면 당뇨병 전단계
200mg/dL 이상이면 당뇨병 가능성 높음

공복보다 식후 혈당이 더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.

●당뇨병 진단 기준 수치표

	공복 혈당 수치	식사 후 1시간 혈당 수치	식사 후 2시간 혈당 수치
정상 혈당 수치	100mg / dL 미만	180 mg / dL 미만	140 mg / dL 미만
내당능 장애	110 ~ 125 mg / dL	180 ~ 199 mg / dL	140 ~ 199 mg / dL
당뇨 판정 수치	126 mg / dL 이상	200 mg / dL 이상	200 mg / dL 이상

●당뇨 혈당 수치표

	일반 정상	식사 후 혈당 수치	취침 전 혈당수치
일반 정상	100이하	140이하	120이하
당뇨 환우	80 ~ 120이하	180이하	100~140
주의 요망	140이상	200이상	160이상